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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TER PLAN을 위한 MINORITY REPORT           

최종 수정일: 2020년 9월 14일

토지를 구매하는것은 막상 경험해보면 일반인들에게 쉬운일이 아닌듯 하다.

필자도 다소 꼼꼼하다고 자부하나 이런면의 부작용으로 토지를 구매할때 어려움을 느낀다.

그 이유중 하나가 가격에 대한 부분인데... 소위 정찰제가 아니다 보니 그런듯 하다. 부동산 업무중 대부분 가장 큰 비중의 금액이 집행되는 순간이기도 하고 계약에 있어서도 흉흉한 소문을 듣다보면 더 조심하게되는듯 한데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경우는 심지어 그 마음을 위로 하려는지 '땅은 주인이 따로 있다.' 라는 말이 있을까 한다.

LH 에서 판매하는 토지같은 경우는 그나마 상황이 좋은 편이다. 토지에 건물을 지어 활용하는 경우는 도로,상하수도,전기,등의 기반시설까지 고려해야 하기에 LH 의 토지가 인기있고 결정을 내리기 좋은 환경이다.

그럼 그렇게 어렵게 구매한 토지에 얼마나 정성을 들이고 자원을 들여야 소위 균형감 좋은 일이 될까?

이를 판단하는 기준을 삼고싶은것이 바로 토지 가격인듯하다.

회계상으로도 토지와 건물의 경우를 살피면 건물의 경우 감가상각 이라는 용어로 비용처리를 하게되는데, 바로 유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물자재의 경우 지역별 상황별 가격변동이 그리크지 않고, 사용용도 또한 상이하다. 이런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에 도착하는듯 하다.

막상 토지와 건축비용의 예산을 설계할때는 상황에 감정과 애착 등의 복잡한 심리로 인하여 균형감 있지 않은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시 설명을 쉽게하면....예로 강남의 100평과 전주의 100평이 토지가가 10배 차이난다면 콘트리트 1톤의 가격은 별 차이가 없다는것을 이해하면 쉽다.

따라서 aB는 다소 좋은(비싼?) 토지의 경우 치밀한 전략을 세워서라도 조금 조금 이라도 용기를 내어 공격적으로 하자고 의견을 드린다.

공사 막바지가 되면 예측한것보다 예산을 넘어서는 흔한 경우을 맞이하면 누구나 소심해 지기에 위같은 공격적인 성향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이럴때 위안과 용기를 aB 를 통해 얻었으면 한다.

위와같은 판단을 아주 잘 한 예로 '광화문 D 타워' 를 예로 들고싶다. 건물의 물리적 투자는 물론이지만 무형적 투자 까지 함으로써 비싼 토지에 걸맞는 균형잡힌 플랜을 했다.

1~200평 짜리 토지를 기획할때 또한 업무 프로세스나 생각의 흐름은 규모에 상관없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소중한 내땅#이왕하는거 머찌게#예산초과#대략난감#aB 말 들을껄

나이가 40 줄에 가다보니 이런 올드한 느낌으로 예를 드는것이 웬지...속담을 예로 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제가 어릴때 기억으로는 용산 전자상가 이라는 곳이 가지고 있는 몇가지 부정적 이미지 중에는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에게 비싼가격에 파는 경우의 사례를 종종 접하는 경우가 먼저 떠오릅니다. 요즘은 아니겠지만. 그래서 우습게도 무거운 컴퓨터 잡지를 하나 들고 가라는 친구의 조언을 들은적도 있죠.

저 이유를 쉽게 생각해보면 정찰제가 아니고 구매자의 컴퓨터 관련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일것 같아요.

근데 위 사례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단독주택이나 작은 건물을 지을때 흔히 볼 수 있는 에피소드와 유사한듯 합니다.

현실적으로 같은 도면을 가지고 작은 건물을 짓는것을 업으로 하는 여러 건설회사를 만나보면 견적의 내용에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

건설회사의 내용을 조금 살펴보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자재비,인건비,회사이윤,세금, 운영비등,심지어 하자보수비 까지 세분되어 있으나 건설하는 과정에서 회사측에서도 예측이 안되는 부분이 상당하다보니 결과적으로 다양한 견적결과가 나오는것이 자연스러운거죠.

그래서 흔히 평당 이라는 가격이 나오는것이구요.

이를 파면 팔수록 꼼꼼한 건축주만 전에없던 결정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언합니다.

저런 현실적 상황은 받아들여야 하되 건축주 편의 컴퓨터 잡지 역할을 하는 아군을 만들라고.....

제일 저렴한 회사는 경계하되 용산에 가서 호구로 보이진 말자는 것이지요.

집을 짓는 경험은 일반인들에게 한번정도 경험하기도 어렵다고 하는데 그 과정이 아름다워야 집에 정(情)이 생겨요.

aB 는 컴퓨터 잡지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책값 이상은 해요.

#호구#용팔이#땡잡았다#아는놈#쿨하게#행복하게#aB와 함께

좋은 디자인이 무엇인지 에 대한 대답은 여러가지 취향이나 이견이 있을 수 있어요.

좋은 디자인을 하기위해 고려해야할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을텐데 그중에서 제품수명(?) 의 관점에서 보면 어떨까요?

소위 멋진 디자인을 오래 쓰는 제품(10년 이상) 과 그렇지 않은 제품(1년미만)으로 구분해보죠.

비유가 좋은지는 모르지만 유행은 돌고돌고,미녀와 같이 살아도 3년만 살면...., 아니면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아버지 별장의 디자인을 비교해 보면 어떨까요? 모델하우스의 경우 파격적 디자인이 주로 사용되는데,,,거기에 10년 살면 좋을까요? 순간적 자극과 좋은 디자인은 구분되어야 할듯해요. 금방 와닫는 느낌이죠.

단, 주의 할것이 주택과 상업시설은 또 달라요. 제품수명의 관점도 그렇지만 순간자극을 주는 디자인과의 조율도 필요해요.

좀더 단순한 결론은 어찌되었건 오래 사용할 제품(?) 이 바로 건축물 이라는것이지요.

오래 느껴도 좋은게 그나마 좋은 디자인 이겠죠...

근데 이것이 시공업자 혹은 인테리어 업체의 입장에서 좋은 디자인을 논해보면 또 달라요.

일을 많이 하는 예를들어 벽에 파벽돌도 붙이고 아치형 문도 만들고, 대리석도 일부 쓰고, 금속으로 천정에 모양도 주고,,,, 즉 뭘 많이 붙여야 소위 '돈' 이 되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많아요.

분야를 막론하고 일반적으로 디자이너들은 버튼하나,라인 하나를 없에는데 고민을 많이 합니다. 즉 마이너스 디자인을 하는것이 유행이라고 할 수 있죠. 어떤것을 덧붙이는것은 비교적 쉬워요.

결론은 건축물의 경우 비교적 미니멀하고 심플하고 직관적인것이 취향에 상관없이 좋은 디자인 이라고 할 수 있는거 같아요.

이는 순수 예술이 아니라 '돈'과 관련된 시각이 포함된것입니다. 부.동.산 이기 때문에.

우리는 내부공간에 대한 방향을 짧은 글로 표현하자면 '가구와 조명을 신중하게하면 좋다고' 조언해요.

#호구#튜닝의 끝은 순정#사모님 이것도 좋은데요...#땡잡았다#귀얇음#한번짓는 집인데...#생각보다 어려운#mini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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